⌈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 도서명: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저자: 김난도
- 출판사: 오우아
- 출간일: 2012년 8월 28일
- 페이지 수 (선택): 308쪽 (예스24 기준 308쪽, 알라딘 308쪽)
- ISBN: 9788954618984
- 카테고리: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한국 에세이

"어른되기 쉽지 않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며, 과자를 보면 여전히 흥분해서 마구잡이로 사게 되는 우리들. 어른의 얼굴을 하고 어른인 척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10대 아이 같은 현대인들의 현실을 이보다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바로 이런 우리의 모습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책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200만 부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란도샘'이 이번에는 사회 초년생과 어른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메시지를 들고 돌아왔다. 과연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천 번을 흔들려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 흔들림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른도 여전히 흔들린다는 진실
김난도 교수가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는 "어른도 여전히 흔들린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자동으로 성숙해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직장을 갖고 자식을 낳고 사회적 책임을 지게 되어도, 여전히 크고 작은 고민이 많고 감정이 출렁이는 미성숙한 존재로 남아있다.
저자는 이것이 "자식이나 제자에게 함부로 털어놓을 수 없는 어른들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케이크에 초를 아무리 많이 꽂게 되더라도, 지금 이 상태에서 더 이상 극적으로 철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나이가 든다고 거저 원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찰하며 성숙해가지 않는 한 평생 흔들리는 존재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은 현대사회의 여러 현상들을 새롭게 해석하게 만든다. 중년의 위기, 번아웃 증후군, 성인 아이 증후군 등이 모두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사회는 우리에게 어른다운 모습을 요구하지만, 정작 어떻게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어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30-40대들은 이런 어른됨의 혼란을 더욱 크게 경험하고 있다.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전통적인 어른의 역할을 요구받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결혼, 육아,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의 과제들이 동시에 몰려오면서 압박감을 느끼지만, 이런 것들이 진정한 어른됨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
모죽의 지혜: 변화의 때를 기다리는 법
김난도 교수는 중국 청두에서 들은 모죽(대나무)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모죽은 씨를 뿌리고 5년 동안은 작은 순이 나오는 것 말고는 아무 변화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다섯 번째 해가 끝나갈 무렵부터는 하루에도 몇십 센티씩 무서운 속도로 자라나 거의 25미터에 이르도록 큰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모죽이 그 5년 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땅속에서 뿌리를 키우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때가 오면, 다른 어떤 식물보다도 빨리 그리고 높이 커나간다.
이는 현재 많은 청년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경험하는 '정체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눈에 보이는 성과나 변화가 없다고 해서 자신이 성장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때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적 성장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런 시간이 있어야 나중에 큰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는 이런 관점이 더욱 중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 경제 침체, 취업난 등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기야말로 자신의 내적 역량을 키우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모죽의 지혜는 또한 성급함과 조바심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빨리빨리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현대사회에서, 때로는 기다림과 인내가 더 큰 성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진정한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준비와 축적의 결과라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
김난도 교수는 실패와 성공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흔든다. 먼저 실패에 대해서는 "꿈은 결코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건 항상 당신 자신이다"라고 말한다. 실패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실패로 인해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은 현재 한국사회의 실패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대조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인 것으로 여기며, 도전을 회피하거나 안전한 길만 선택하려고 한다. 하지만 김난도 교수는 "한 번의 실패에 한 번의 아픔이 있고, 한 번의 아픔으로부터 한 번의 성장이 있다"고 강조한다.
더 흥미로운 것은 성공에 대한 그의 시각이다. 성공했을 때 오히려 더 세심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번 더 큰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으로 성공 후의 공허함을 채우려 한다. 그러면 인생은 바닷물을 들이킨 것처럼 마시면 마실수록 더 큰 갈증을 느끼는 거대한 순환이 된다.
이는 현재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성공의 역설'과 정확히 일치한다. 목표를 달성했지만 오히려 더 큰 공허감을 느끼거나, 성공이 자신을 몰아가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어의 'victim of his/her own success(성공의 희생자)'라는 표현이 이런 상황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 입사한 후 꿈을 이루고 나니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망함으로 장기간을 보내는 경험을 한다.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이야기다.
성공의 비밀과 대운을 얻는 법
김난도 교수는 책에서 성공의 비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누구나 인생에서 두세 번의 대운이 찾아오는데, 얼마나 잘 준비했느냐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운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대운을 얻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첫째, 말이 적어야 한다. 둘째, 수식어가 적어야 한다. 셋째, 안색이 좋아야 한다. 넷째,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 이런 조건들은 언뜻 보면 평범한 생활 습관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말이 적다는 것은 신중함과 깊이를 의미한다. 수식어가 적다는 것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안색이 좋다는 것은 내적 평화와 건강을 나타낸다. 신발을 가지런히 놓는다는 것은 세심함과 정성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자기 관리와 내적 성숙의 결과물이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나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와도 연결된다. 거창한 성공을 추구하기보다는 일상의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신발을 가지런히 놓는다는 것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다.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고, 질서를 중시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지혜다.
번아웃과 여백의 중요성
원본 리뷰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 책에서도 번아웃(burn out)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김난도 교수는 좀 더 여유를 갖는 편이 오히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여전히 효율의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여유의 장점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접근법이다.
"삶의 여백은 그 값어치를 한다", "스스로에게 조금 너그러워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현재 과도한 성취 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다. 행복하려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과학적 근거도 제시한다. 감사 없는 성취는 고단하고, 성취 없는 감사는 무력하다. 성취의 열망과 감사의 수용함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느냐에 우리의 행복이 달려있다.
이런 관점은 현재 워라밸(Work-Life Balance) 트렌드와도 정확히 일치한다. 단순히 일을 덜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일과 쉼의 균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성실에 조화된 여백은 삶의 보물이다"라는 말은 현재 '번아웃 사회'에 사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특히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사회에서 이런 메시지는 더욱 중요하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삐뚤빼뚤 돌아가도 괜찮고, 속도를 줄여도 괜찮다는 허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해방감을 줄 수 있다.
사람을 판단하는 위험성과 다양성의 인정
김난도 교수는 사람을 성격테스트, 혈액형 심리학, 사주 등으로 규정하려는 현상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성격은 끊임없이 변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규정하다'는 영어로 'define'인데, 이는 울타리를 둘러서 한정 짓는다는 의미다. 우리는 왜 자꾸 자신을 규정해서, 성장과 변신의 가능성에 울타리를 두르려는 것일까? 왜 나조차 나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가두지 못해 안달하는 걸까?
이런 관점은 현재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직결된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MBTI 같은 성격 유형으로 사람을 분류하려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다. 하지만 이런 분류는 오히려 편견을 강화하고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동료와 일했던 경험을 생각해보면, 상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에이형은 이래서, 비형 남자는 이렇다며 세상 사람들을 네 가지 유형으로만 분류하려는 시도는 개인의 다양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의 개성을 스스로 존중할 때 세상은 좀 더 조화로워진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의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 사람을 한두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려 하지 말고, 각자의 고유성과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어른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지름신과 소비자 교육의 필요성
김난도 교수는 어른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소비자 교육'을 든다. 경제교육이 아니라 소비자 교육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소비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서 제일 좋은 점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 돈을 타내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는 우리가 어른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징표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로 소비는 우리가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하는 가장 확실한 장애물이기도 하다.
이는 현재 '지름신', '플렉스', '짠테크' 등으로 표현되는 현대인의 소비 문화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경험하는 '갭투자', '영끌', '빚투' 등의 현상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는 자유의 상징이자 동시에 함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회 초년생들이 처음으로 자신이 번 돈을 손에 쥐었을 때 어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험을 한다. 갑자기 생긴 경제적 자유를 어떻게 관리할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소비자 교육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소비를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무엇이 진짜 필요한 것이고 무엇이 단순한 욕망인지 구분하는 능력, 미래를 위해 현재의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 등이 포함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주체적 삶
김난도 교수는 나폴레옹과 헬렌 켈러의 대조적인 사례를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세계를 정복했던 나폴레옹은 "내가 진정 행복했던 날은 일주일도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3중 장애를 안고 살았던 헬렌 켈러는 "행복하지 않았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함부로 타인의 행복과 가치관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남의 평가나 동정에 연연하지 않는 자기만의 주관이 만족과 감사를 낳고, 그것이 행복감과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한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할 때 주변에서 "어리석다"는 말을 듣지만, 정작 본인은 후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그 경험을 통해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고, 기존의 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경험은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정규직 신화', '대기업 신화'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가족의 걱정, 주변의 시선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김난도 교수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스스로에게 대의와 가치를 세우고 그것에 집중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는 것이다. 어차피 내 인생은 그들이 살아주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남의 눈치를 보며 사는 것보다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주체적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내려갈 때 보는 '그 꽃'의 의미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난도 교수는 「그 꽃」이라는 시를 인용한다. "내려갈 때 보았네 / 올라갈 때 보지 못한 / 그 꽃". 이 짧은 열일곱 글자는 생의 반환점의 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달려올 때 보지 못했던 '그 꽃'을 본다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 꽃'은 무엇일까? 집 한 칸 마련한다고 먹고 싶은 것 먹지 못하고 입고 싶은 것 입지 못했던 음식이며 옷들인가, 자식 좋은 대학 보내겠다고 쏟아부은 시간들인가, 더 빨리 승진하고 더 많이 벌어보겠다고 등한시했던 가족들인가, 성공에 눈이 어두워 상처주고 소홀히 했던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인가, 먹고 사는 일에 바빠서 애써 덮어두어야 했던 청춘의 꿈들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 꽃은 "휴식"일 수 있다. 일에만 매달려 살다가 나중에야 휴식과 여가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휴식과 일을 제대로 밸런스 있게 관리하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족과의 시간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포기했던 꿈일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는 진정한 친구관계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꽃을 발견했을 때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여정
결국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가 전하는 메시지는 어른이 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흔들림을 겪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억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이다.
김난도 교수의 따뜻한 시선과 현실적인 조언은 현재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완벽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조금씩 성장해가는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진정한 어른됨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천 번을 흔들린다는 것은 천 번의 성장 기회를 갖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각각의 흔들림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조금씩 더 단단해지며,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만들어간다. 그렇게 천 번을 흔들리고 나면, 어느새 우리는 진정한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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