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이북피니언(독후감)97 ⌈신과 집으로⌋ 죽음에 대한 18가지 혁명적 진실 "죽음은 결코 비극이 아니다. 그건 언제나 선물이다."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바로 죽음에 대해 이보다 더 도발적인 말이 있을까? 세계적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 닐 도날드 월쉬가 신과 나눈 또 다른 대화 『신과 집으로』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공포인 죽음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신과 만난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닐 도날드 월쉬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아니, 오히려 실패작에 가까웠다. 다섯 번의 이혼, 9명의 자녀 양육비, 잇따른 해고와 건강 악화까지. 49세가 된 그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신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썼다. 그런데 놀랍게도 신이 답장을 했다. 글로.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된 신과의 대화는 3년간 계속되었고, 이는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세계적 베스트셀.. 2025. 6. 3. ⌈일렉트릭 리빙⌋ 끌어당김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말, 정말 과학적으로 가능할까?『시크릿』 열풍 이후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기계발서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추상적이고 영성적인 접근에 그쳤다면, 콜리 크러처의 『일렉트릭 리빙』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 현상에 접근한다. 전기공학 박사이자 CEO인 저자가 양자물리학과 전자기학을 바탕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해부한 것이다. 과학자의 눈으로 본 끌어당김의 법칙저자 콜리 크러처는 전기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이용하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시크릿』의 실체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했다. 그는 단순히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식의 접근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가장 핵심적인 통찰은 바로 의식과 전자기장의 관계다. 저자에 .. 2025. 6. 3. ⌈영혼들의 여행⌋ 죽음 너머 숨겨진 진실 ※이 글에는 제휴 마케팅이 포함되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죽음 이후의 세계는 존재하는가?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 문득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질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지만, 아무도 확실한 답을 주지 못했던 바로 그 질문 말이다.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은 30년간 7,000명 이상의 최면 세션을 통해 이 영원한 수수께끼에 놀라울 만큼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영혼의 세계로 떠나는 최면 여행LBL(Life Between Lives) 최면요법의 창시자인 마이클 뉴턴 박사는 우연히 환자 한 명이 최면 상태에서 전생이 아닌 '삶과 삶 사이의 영혼 세계'를 기억해내는 것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의심스러웠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가진 수천 명의 피험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 2025. 6. 3. ⌈참 소중한 너라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우연한 만남이 준 선물서점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손에 잡힌 책, 『참 소중한 너라서』. 평소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류를 즐겨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표지의 따뜻한 느낌과 제목이 묘하게 마음을 끌었다. "괜찮아요.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당신이니까. 괜찮은 거예요."라는 작가의 말처럼,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위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김지훈 작가는 기나긴 아픔의 시간 끝에 행복을 찾은 후, 다른 이들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페이스북 '진심의 꽃 한 송이'는 10만 명이 넘게 구독하며, 글이 올라올 때마다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빠르게 공유된다고 하니,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위로를 필요로 한다는 증거일 것이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이 책의 가장 큰 메.. 2025. 6. 2. ⌈온리원⌋ 평범한 개그맨이 찾은 유일무이한 성공법 시작: 마감 후 우연한 발견밤늦은 마감을 끝낸 피곤한 몸으로 TV를 틀었을 때, 그곳에는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오종철. 예전부터 지적이고 잘생긴 이미지로 기억했던 개그맨이 책을 들고 있었다. SBS 공채 5기로 데뷔했지만 개그콘서트에는 한 번도 나오지 못했던 그가, 15년의 무명 생활을 거쳐 '소통테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 이야기. 그 순간 나는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직감했다.전개: 넘버원 vs 온리원의 차이"삼성에 다니는 김철수" vs "김철수가 다니는 삼성"책의 핵심은 이 간단한 어순 바꾸기에서 시작된다. 전자는 회사가 시키는 일에만 충실하며 눈치를 보는 삶이지만, 후자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회사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삶이다. 저자는 이를 '온리원의 에너지'라고 부르며, 수식어에 의존하.. 2025. 6. 2. 『나라는 벽』 서평 – 내가 만든 마음의 벽을 마주할 용기 불교는 종교가 아닌 삶의 기술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불교에 대한 저자의 정의다. "불교는 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존재해야만 성립되는 가르침"이라고 말한다. 이는 불교를 종교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을 완전히 뒤바꾸는 통찰이다.30페이지에서 칠불통계게를 인용하며 "선은 지혜로움이며 악은 어리석음을 가리킵니다"라고 설명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이는 법륜 스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지혜롭게 살아라"는 가르침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선악의 기준은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의 차이라는 것이다.특히 "무의식의 상태에서 의식으로 끌어올리면 됩니다. 핵심은 어리석은 일을 자기 스스로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라는 문장은 현대 심리학의 '메타인지(자기 인식)'와도 일.. 2025. 6. 1. 이전 1 2 3 4 5 ··· 17 다음